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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검도회 박기철 관장, 3년 연속 지도자상 영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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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검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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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검도회 박기철 관장, 3년 연속 지도자상 영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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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검도회 소속 박기철(47·진영검도관) 관장이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한검도회에서 수여하는 지도자상을 받는다.
지도자상을 3년 연속으로 받는 것은 대한 검도회 54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대한검도회 지도자상은 그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 관장은 지난 2005년 수상 이후 해마다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어내며 최고 지도자의 자질을 검증받았다.
시상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대한검도회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 관장은 지난 2000년 김해 진영읍에 진영검도관을 개관한 후 20여 개 대회에서 19번의 우승과 1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004년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 초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문화관광부 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우승하는 등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한쪽 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3급 장애를 안은 박 관장은 현재 대한검도회 공인 5단 사범과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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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idomin.com
